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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다

** 나는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 / 거로선생 김정기 학장의 도전 에세이

by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 2019. 11. 15.

* 거로 : 거꾸로라는 말이다.

 

* 한국인들은 대부분 운명론에 익숙해져 있다.  

그리고 그 핏속에는 샤마니즘의 유전자가 농도 짙게 녹아 있다.

여기에는 많이 배운 사람과 덜 배운 사람의 차이는 없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나 그 수하의  사람들이 줄줄이 점집이나

운명철학자들을 찾아다니며 천기를 묻고 있으니

여염집 아낙네들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세상에 뭔가 보탬이 되고 가려면

이 운명론의 고리로 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 인간이란 원래 자연계에서 가장 적응력이 강한 동물인지라

웬만한 어둠에는 금방 익숙해진다.

익숙해져야 한다는 소리는 운명을 말한다.

이 운명을 거부하는데서 사람의 사람다운 삶은 비로써 시작된다.

 

* 어디에나 처음부터 길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여러 사람이 다니다 보면 그것은 길이 된다.

그 길도 처음에는 이름 모를 누군가가  사람의 발 그림자 없던

들과 산을 외로이 걸어간 흔적이다.

누군가가 보았다면 길도 아닌 곳을 가는

그 사람을 "잘못간다" 고 말하지 않았을까.

 

* 일본 작가 고미카와 쥰 베이는 그의 소설 <인간의 조건>에서

외부 조건이 아무리 가혹해도

인간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마지막 힘은 "희망"

 

* 한번 벽을 넘지 못한 사람은

그 다음 장벽 앞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고 만다.

 

* 나는 내 삶의 창조주라고 믿는다.

 

* 나폴레옹은 -

목포를 항해 가는 여정에는 늘 여러 장애물을 맞닥트리기 마련이고,

그런 장애물 따위는 목포를 향한 투자와 집념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 믿었다.

이태리를 정복한 나폴레옹은 나는 이탈리아는 보았지만

알프스는 보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정확한 목포가 있으면 난관은 별것이 아니다.

 

* 처음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목포를 찿아 가면서 터득한 사실이  있다.

'

"인생의 목포를 이루느냐, 이루지 못하느냐" 보다는

"인생의 목포를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그 인생은 벌써 성취하는

인생을  향한 첫 걸음을 뗀 것이라 말하려는 것이다.

 

* 목포가 멀수록 발 밑을 보고 걸어라.

 선택한 수단에 충실해야 목포에 가까워진다.

 

*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갈길이 먼데 조급해서는 지례지처 나가떨어질 뿐이다.

페이스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마라톤에서도 전속력으로 밀어 붙어야 할 지점도 있지만,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나가야 할 지점도 있다.

마찬가지로 삶에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도 

그 일을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여유 있게

다가서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일이든, 공부든, 삶이든 어려운 고비일수록

단순한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해 보면 틀린 없이

색다른 해법을 만날 것이다.

 

* 스스로 믿지 않으면

남도 당신을 믿지 않는다.

 

* 산다는 것은 끝없이 버리는 것.

 

* 실패를 두려워하면 나아가지를 못한다.

어떠한 위기 상황이라도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면 

실패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자신에게 믿음을 갖고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만이 사람을 움직이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든 것이다.

 

* 진정한 용기는 만용을 부리지 않고 자신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한신

 

* 자신의 열등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열등감의 원인이 되는 점을 발견하면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굳이 자신의 단점과 정면 대결을 벌이느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

언젠가는 자신의 또 다른 강점이라는 귀중한 선물로 되돌아올 수도 있으니까.

 

* 나는 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살아 갈수록 간절한 바람,

무언가를 향한 마음을 다하는 기도,

절실한 목포를 갖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순수한 마음으로 한 가지에 집중해 보는 것이야 말로

세상을 새롭게 사는 좋은 방법이다.

천하가 적막강산 같은 곳일지라도,

의지 할 데 없는 외로운 처지 일지라도

마음속에 나의 수호 천서를 가져 본다면 산다는 게 조금쯤은 수월해진다.

그 수호천사의 실체가 광대한 잠재의식이던,

종교에서 말하는  절대자이던,

자연의 섭리이던 그건 그리 중요하지가 않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자신을 다스릴 있는 든든한 중심이 생겼다는 것이다.

거기 자리 잡은  영혼의 안식처를  바탕으로 하여

예전에는 몰랐던  나의 감추어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진정 중요한 것이다.

 

* 나는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된다.

 

*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